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안정화 전문 기업

커뮤니티센터 오픈 준비는 이제 ‘전문가와 함께’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019-11-19 17:00


"커뮤니티서비스, 국내 최초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운영 감리 서비스’ 개시"

입주 後 필수 운영 과제인 커뮤니티센터 오픈 준비에서 오는 부담감을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이제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커뮤니티센터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서비스’라는 스타트업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커뮤니티서비스의 핵심 비즈니스는, 이제 막 입주하여, 입주자대표회의1기(이하, 입대의)가 구성되어 커뮤니티센터를 어떻게 잘 운영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순간에 입대의와 함께 단계적으로 오픈 준비를 돕는 것이다.

아파트 커뮤니티센터는 해마다 300여개가 넘게 오픈되고 있는데, 시공사의 인수인계 부재, 처음이라 모든 환경이 생소한 입주자대표회의1기, 바쁜 생업, 운영, 관리에 대한 경험 부재, 가보지 않고 관리소장에게 의존한 사례 조사 등으로 전국 커뮤니티센터의 약 95% 이상이 슬럼화 상태로 사회 문제로까지 봉착되고 있다.

커뮤니티서비스 김정락 대표는 직접 아파트를 분양받고, 입주자예정협의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설계시 불합리한 점을 시공사와 함께 개선하였으며, 입주자대표회의의 커뮤니티센터 담당자로 활동하면서 입주민과 시공사간 Needs가 다른 점을 부각시켜 일부 업장의 Upgrade 과정을 거쳐 커뮤니티센터를 직접 오픈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커뮤니티서비스가 커뮤니티센터 운영 감리 서비스를 진행한 단지에서는 세대별 부과, 8~10년 後 발생되는 리노베이션을 대비한 전용 수선충당금 계획 수립, 이를 또 관리규약에 명확히 기재하여 입주자대표회의가 바뀌더라도 연속적으로 그 뼈대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김 대표는 “오픈 준비 서비스 진행 과정에서, 입주민들이 잘못된 커뮤니티센터 운영, 정보에 대해 인식을 개선시키는데 많은 어려움과 민원에 봉착했다”면서 “하지만 어디서부터 잘못되었고,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이유, 커뮤니티센터의 안정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무형적 가치에 대해 설명을 하자, 커뮤니티센터 활성화에 공감하는 공통된 지향점을 찾게 되어 현재의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인근 아파트들도 입주자대표회의1기, 1.5기도 찾아와 자문을 요청해와 진행하였으며,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주변의 커뮤니티센터들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오히려 서울의 커뮤니티센터가 잘 갖추어진 강남보다 운영 시스템만큼은 선진국에 버금갈 정도로 잘 적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커뮤니티센터 슬럼화의 시작은, 부실한 오픈 준비"

정부는 커뮤니티센터가 운영, 관리가 잘 안되고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하자, 2016년에는 운동시설에 한해 위탁 운영 허용, 2017년에는 커뮤니티센터 전체 시설에 대해 위탁 운영 및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조건부(관리규약 개정시) 허용까지 단계적으로 허들을 낮추고 있는 상황이다.

사적인 공공재를 사회적 공공재로 보다 적극적으로 끌어내어 해결하려는 입장으로 해석되나, 단지 출입에 따른 보안, 주차, 지역 주민 이용시 결제 방식(부가세, 카드 수수료 발생) 문제 등으로 그 효율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7년 기준, 한국의 GNI는 $29,000로써 올해는 선진국 진입을 의미하는 $30,000시대를 접하게 된다고 한다. 선진국에 진입하게 되면, 지자체별로 늘어나는 복지 예산이 부담이 될 것이고, 거점형 국민체육센터와 같은 지속적인 공급은 늘어나는 예산에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효과를 누리기 힘들 것이다.

이미 대형 시공사는 주택시장 포화로 새로운 먹거리 개발,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주택 및 빌딩 관리의 선진화를 위해 국내에 진출한 해외 기업 등의 러쉬에서 볼 때, 개발에서, 관리의 시대로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고 인정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니 말이다.

김 대표는 “그렇다면, 커뮤니티센터도 보다 섬세한 개발이 요구되어지고, 전국에 5,500여개가 이미 도입된 커뮤니티센터도 다시 심장이 뛸 수 있는 관리적인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면서 “커뮤니티센터는 거점형이 아닌 생활 밀착형 여가시설로써 복지의 대체제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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